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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4 10:44
2015학년도 대수능 영역별 학습법-영어영역Ⅱ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861  

III 등급별 맞춤 학습전략


1. 1, 2등급


영어의 기본기가 비교적 튼튼하며, 각 유형에 대한 전략도 어느 정도 확립된 학생들이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맹신하며 영어공부를 소홀히 하다가, 6월 모의고사 이후 급격히 점수가 휘청거리며 슬럼프에 빠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안정적인 1등급, 더 나아가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인 만큼, 점수를 유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보다 세심한 학습 전략이 요구된다.

3점 빈칸 추론 문제에 의해 성패가 좌우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추상적, 철학적 소재의 고난도 지문을 꾸준히 접하며 글의 논리전개를 파악하는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한, 어법성 판단, 문장삽입, 단락 순서 추론, 요약문 완성 등 오답률이 높은 문항을 집중 공략하여 표준점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연계교재를 공부할 때, 설혹 틀리는 문항이 많지 않다 하더라도, 꼼꼼히 풀어보며 실제 수능에서 확실한 시간절약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이때, 지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연계출제 유형을 예측해보고, 주요 어휘와 구문을 정리하고, 오답 소거의 과정을 점검하는 등의 공부를 통해 실수의 여지도 줄여갈 수 있을 것이다.

문제 구간별로 세심하게 시간을 배분하고, 독해의 강약을 조절하는 훈련을 하도록 한다. 즉, 쉬운 유형의 문제는 빠르고 정확하게 정답을 찾고, 여기서 확보된 시간은 어려운 유형의 문제를 푸는데 투자함으로써 정답률을 높이는 전략을 취한다.


2. 3, 4등급


기본적인 문장의 구조나 기본 어휘 등은 갖추어져 있지만, 유형별 전략을 완전히 숙지하고 연습하지 못 한 채감에 의존해서 시험을 친다거나, 문장의 길이가 길어지고 구조가 복잡해지면 해석이 뒤죽박죽 얽힌다거나, 시간 조절에 실패하여 시험을 칠 때마다 점수가 들쑥날쑥한 수험생들이 많다. 수능의 지문은 날로 길어지고 구문도 갈수록 복잡해지기 때문에 어설픈 수준의 어휘실력과 어법실력을 가지고 수능에서 고득점을 기대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우선은 시간단축에 연연하지 말고, 문장 단위에서 정확히 해석하기 위한 구문독해 훈련이 시급하다. 각 연계교재의 해설지에 수록된 주요 구문 분석을 활용하여, 복잡한 문장도 정확히 읽어내는 연습을 한다.

어휘의 부족은 지문을 읽을 때 부정확한 추론을 하게 하여 오답률을 높이고, 시간을 부족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반드시 하루에 30~50개의 어휘를 외우고, 주요 어휘들은 예문을 통해 문맥상 쓰임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독해의 경우에도, 정해진 문제수를 규칙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단순히 정답만 확인하는 식의 공부는 지양해야 한다. 각 유형별 접근전략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고, 정답을 놓친 문항에 대해서는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 오답을 고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되짚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해석에 있어 부정확한 부분은 없었는지, 해석은 정확했지만 글의 논리 전개를 잘못 이해한 것인지를 명확히 파악해야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된다.

듣기 문항을 모두 맞지 못 하면 1, 2등급으로 도약할 수 없다는 각오로, 일주일에 듣기 모의고사 1회 분량은 반드시 풀고, 등하교 시간을 활용하여 틈틈이 듣는 습관을 갖는다. 또한, 어려운 문항의 경우 받아쓰기를 통해 꼼꼼히 점검하고, 1.5배속으로도 빠르게 반복 재생하여 들어본다.


3. 5~9등급


너무 늦은 것을 아닌지 마음만 초조하고, 어디서부터,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막막해하고 있다면 어휘 공부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 실제 5등급 이하 수험생들의 경우, 어휘력이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어휘력 보강만으로도 상당한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어휘 공부는 질보다는 양이다. 어제 외운 단어가 오늘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 같은 단어를 최소한 10번은 다시 보겠다는 각오로, 매일 일정 분량을 꾸준히 암기하고,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다음 다시 처음부터 반복하는 학습법을 실천한다.

그 다음으로는 듣기 유형을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독해보다는 듣기가 시간투자 대비 점수 상승률이 훨씬 더 높기 때문이다. EBS 듣기 연계교재의 음성파일을 등하교시간과 일과 시간에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듣는 것을 습관화하고, 듣기 스크립트도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한다.

이 교재, 저 교재 기웃거리거나, 연계교재 출시시기에 조급해하기 보다는, 1~2개월 정도는 기본개념을 확실히 다지는데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그 다음에는 연계교재 커리큘럼을 충실히 따라가며, 유형별 접근법, 지문 분석 및 주요 구문까지 차근차근 공부해간다면 연계문항 뿐 아니라 비 연계문항까지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모의고사 결과에 일희일비하며 조급한 마음으로 결과를 바라지 말고 멀리 바라보며 공부해야 한다. 나의 최고 성적은 수능 성적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부정적인 생각은 떨쳐버리자. 반드시 노력한 만큼 철저히 보상받을 것이다.


IV 영역별 학습전략


1. 듣기


(1) 듣기는 습관이다!
마치 최고 기량의 무용수라도 매일 스트레칭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처럼, 듣기도 매일 규칙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10분이라도 매일 듣기에 시간을 할애하고, 등하교 시간, 쉬는 시간, 점신 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듣기의 경우 연계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EBS 교재를 기본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알아야 들린다!
무조건 많이 듣는다고 들리는 것은 아니다. 여러 번 들어 귀에 익숙한 팝송도 멜로디만 기억할 뿐, 끝내 가사는 따라 부르지 못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 표현을 알고 있어야, 듣고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이 알게 된구어적 표현들은 따로 정리해두고 틈틈이 읽어보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3) 말할 수 있으면 들린다!
스크립트를 보고 읽으면 아는데, 귀로 들을 때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 했다면, 이는 단어의 발음, 연음 현상, 혹은 억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여러 번 반복해서 들으며, 받아쓰기 하고, 스크립트와 비교하며 확인한 뒤에 소리 내어 말해보는 것이 좋은 공부가 된다. 제대로 된 발음과 억양으로 말할 수 있다면 반드시 들리기 때문이다.


2. 어휘


(1) 어휘는 영어의 기본!
수능 영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 어휘 학습이 선행되어야 한다. 기본적인 어휘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문맥을 통해 의미를 추론하는 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매일매일, 틈틈이 어휘를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2) 효과적인 어휘 학습법
단어집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독해를 하며 마주치는 어휘들을 수첩에 정리하는 편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을 빈번히 받곤 한다. 단어집을 활용한 공부의 경우, 활용도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정리해 놓은 데다, 빠른시간 안에 많은 양의 어휘를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문맥 속 어휘의 쓰임을 알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지문 속 어휘를 정리하는 경우, 문맥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휘를 익힐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짧은시간에 많은 어휘를 공부하기는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다. 따라서 중하위권 학생의 경우, 단어집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속도감 있게 어휘를 학습하며, 독해 속 어휘 공부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상위권 학생의 경우, 지문 속 어휘 학습의 비중을 높게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공부했던 단어를 잊어버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단어는 짧게, 여러 번 마주치는 것이 훨씬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3. 어법


(1) 기본 개념에 충실하자!
어법성 판단 문항의 경우, 기출 되었던 개념들이 반복 출제됨에도 불구하고, 오답률이 항상 높은 편이다. 이는 기본 개념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EBSi의 어법 개념 강좌를 통해 문장의 구성 원리와 주요 어법개념들을 확실히 이해하자. 그 다음 기출문항들을 제대로 분석하는 과정이 대단히 중요하다. 최근 3년에 해당하는 모의고사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들을 통해 기본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해본다.


(2) 구문공부는 독해의 기본이다!
어법성 판단 문제만을 위해 어법 공부를 한다는 생각은 버리자. 영어의 문장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기본 원리를 이해하면,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문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고, 이는 독해 전반의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능에서 문장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심지어 한 문장이 3-4줄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구문에 대한 이해와 지문을 통한 적용 연습은 필수적인 것임을 기억하자.


4. 독해


(1) 독해는 종합 선물 세트!
독해는 글의 전체적 내용 이해, 세부적인 내용 이해, 추론적인 이해, 글쓰기를 대비하는 논리적·유기적 사고, 그리고 종합적 내용 이해에 이르는 복합적 기술을 요구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어 영역 문항도 이와 같은 독해의 각 기술들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즉, 전체적인 내용 파악을 묻는 <주제 추론, 제목 추론, 글의 요지·주장 파악>의 문항, 사실적인 정보 파악을 묻는 <내용 일치·불일치> 문항, 읽기의 기본 능력 파악을 위한 < 어법성 판단, 어휘 추론> 문항, 추론적 이해 능력을 묻는 <빈칸추론> 문항, 쓰기 능력과 관련된 <무관한 문장 고르기, 글의 순서 추론, 주어진 문장 넣기> 문항, 통합적 이해를 측정하기 위한 <장문독해> 문항의 순서로 구성되는 것이다.


(2) 효과적인 독해 학습법
어휘, 어법 각각의 기초를 세웠다면, 그 위에 지문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과 이해도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무조건 많은 문제를 푸는데 급급하여 정답만 확인하는 식의 공부는 지양해야 한다.

연계교재 독해 지문들을 반드시 (1) 그 전체 내용(주제, 요지)을 파악하며 종합적으로 읽고, (2) 글의 종류에 따라서는 사실적 정보도 정확히 파악한다. 그 다음, (3) 문장 사이의 논리적 연결 관계와 글의 전개구조를 파악하면서, (4) 주요 구문과 어휘도 점검한다.

연계교재의 지문들은 두 번, 세 번 다시 읽을 때를 대비하여, 각 지문 마다 글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두고, 주제문은 밑줄로 표시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신이 느낀 체감 난이도도 별도로 표시해두면, 어려웠던 지문들 위주로 빠르게 복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처음에는 정확히 읽는 연습에서 시작하여 시간제한을 두고 점차 문항 수를 늘려가며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한다.


V EBSi 활용법


수능 영어영역의 난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공부해야 할 교재도 정해졌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결코 쉬운 내용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즉,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EBSi를 적극적으로 활용 할 필요가 있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일단 기본적으로 <수능특강> 커리큘럼을 제대로 따라가야 한다. 수능특강은 EBS의 대표 바이블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수능교재이다. 그러나 수능특강의 지문의 수준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기본기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버거울 수 있다. 즉, 수능개념을 통해 영역별로 기본기를 다지고, 연계교재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야 할 것을 권한다. 결국, <수능개념> →<수능특강> →<수능완성> <FINAL 실전모의고사>로 이어지는 <수능특강>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하되 <인터넷 수능> 시리즈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특별히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에는 <고득점 N제> 시리즈와 함께 최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대비까지도 병행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 두 개의 교재도 연계교재이다.


1.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강의를 선택하자!


수능특강, 수능완성 교재는 1~2등급, 3~4등급, 5~6등급의 세 개의 다른 난이도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1~2등급에서는 꼼꼼한 지문의 해석보다는 글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고난도 어법과 어휘 등에 초점을 맞추며, 글을 효율적으로 읽고 중심문장을 쉽게 찾아낼 수 있는 방법들에 일부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문별로 기본적인 내용정리는 물론, 1등급에 어울리는 고난도 구문과 어휘를 정리하고, 논리독해를 위한 팁과 연계될 수 있는 문제 유형까지도 제시한다. 3~4등급은 꼼꼼한 지문해석과 필수구문, 어법, 어휘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5~6등급은 꼼꼼한 지문해석은 물론, 기본적인 어휘와 구문, 어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연계될 수 있는 문제 유형까지 정리한다. 모든 등급의 강좌가 기본적인 독해실력과 문제풀이 접근방법을 자세하게 제시하며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차별화된 특성을 각각 가지고 있다. 따라서 영어 학습에 있어 자신에게 취약한 부분,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그에 다른 강좌를 선택하여 끝까지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강좌 초반에 제공되는 맛보기 강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강좌의 특징과 수준 등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 인강은 “길잡이” 공부의 핵심은 “예습과 복습!”


인강을 듣는다고 하여 저절로 나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인강은 “길잡이” 역할을 해 줄 뿐이며, 기본적인 예습과 복습은 오로지 수강생의 몫이다. 강의를 듣는 시간이 많다고 하여 공부시간이 많다는 것이 아니라, 인강 1시간을 듣는다면 적어도 30분 정도의 예습과 30분~1시간 정도의 복습이 필요할 것이다. 즉, 그 강의의 내용을 내 것으로 충분하게 소화하는 시간이 반드시 있어야만 그 강의를 제대로 활용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해야 할 것이다.


3. Q&A 게시판과 수강후기 게시판의 적극적인 활용!


인터넷 강의는 맹목적으로 내용을 전달해주기만 한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수강생들은 강의 수강 전후 언제든 방문해서 글을 남길 수 있는 수강후기 게시판은 강사와의 특별한 의사소통의 수단이다. 또한 Q&A 게시판을 통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과 설명을 자세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이 (특히 혼자서 공부하는 n수생들의 경우)수험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 수강후기 게시판에서 만나는 선생님과의 잦은 의사소통과정을 통해 많은 힘을 얻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ebsi의 많은 선생님들이 전국에 있는 수험생들의 제2의 담임선생님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도 소극적인 마인드를 버린다면 힘든 수험생활의 활력소가 될 뿐만 아니라 목표한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VI 자주 묻는 질문들


Q1. 영어는 늘 시간이 너무 부족해요. 방법이 없을까요?


수능 외국어영역에 등장하는 지문의 수준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어려운 지문이기 때문에 독해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고, 중간 중간에 가시처럼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는 흐름을 끊어버리기 일쑤고, 문장 구조가 한 눈에 들어오지 않아 두 번 세 번 읽게 되면 시간은 당연히 지연될 수밖에 없다. 원인이 무엇일까?
첫째, 독해의 기본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독해의 기본기란 3000개 정도의 어휘력과 수능특강 등 연계교재의 지문을 큰 어려움 없이 읽어낼 수 있는 구문실력을 뜻한다. 어휘는 하나의 어휘교재를 - 가급적이면 지금껏 공부해오던 교재를 -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최선이다. 구문과 문법실력이 부족하다면 더 늦기 전에 개념강의로 채우자. 물론, 연계교재를 병행해서. 기본기 없는 문제풀이의 반복은 효과가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기본적인 어휘력과 구문력이 확보되면 글을 읽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둘째,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유형별로 쉽고 빠르게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 이는 절대 편법이 아니라 효율적인 독해를 위한 전략이다. 지문의 거의 대부분은 전반부에 필자가 하고자 하는 말을 최소 한 번은 하게 마련이다. 중심문장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을 정리해서 많은 지문들을 통해 연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중요한 문장이 눈에 쉽게 들어올 것이다.
셋째, 어려운 문제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문을 한 번에 읽어 내린 후 정답을 찾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닐지 모른다. 가령, 빈칸문제에서 처음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다보면 비교적 쉬운 유형들에서 시간의 압박 때문에 초조한 마음으로 정답을 제대로 가려낼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해결책은 없을까? 먼저, EBS연계교재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시험에서 익숙한 지문들이 많이 나오면 시간절약의 효과를 톡톡히 볼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취약한 유형에 대한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할 것이다. 유형에 따른 효과적인 접근법을 많이 연습함으로써 시간 절약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독해실력일 것이다. 안정적인 어휘력, 구문력, 독해력이 상호작용을 통해 빠른 독해, 바른 독해를 가능케 할 것이다.


Q2. 단어를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잘 외울 수 있을까요?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나의 영어단어가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최소 7번 이상 문장 속에서 접할 기회를 가져야한다고 한다. 즉, 단어 하나를 한 번에 10번씩 쓰면서 외우려하기보다는 1번씩 쓰면서 10번을 봐 주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는 말이다. 평소에 연계교재를 공부하면서 기본적으로 세 번은 볼 것이다. 예습, 인강, 복습을 통해서 말이다. 복습할 때에는 잘 외워지지 않는 단어들을 따로 메모하여 틈틈이 볼 수 있도록 하자. 가령, 전날 정리한 단어를 다음날 아침에 한번, 점심시간에 한번, 야자 시작할 때 한번, 끝날 때 한 번.. 이런식으로 말이다. 만약, 연계교재가 학교내신시험 범위로 포함된다면 단어를 봐 주는 기회가 더 늘어날 것이다.


Q3. 유독 잘 틀리는 유형인 빈칸 추론은 어떻게 접근할까요?


문제의 특성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 빈칸은 지문의 내용 중 핵심이거나 결론인 경우가 많다. 즉, 빈칸이 들어있는 문장이 주제문이거나 주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말이다. 가능하면 빈 칸 문장을 먼저 보고 핵심소재를 파악한 후 정확하게 중심내용을 추론하는 연습을 하자. 빈칸 문장이 어려워 헤매다 보면 앞에서 읽은 내용이 무엇인지 잊어먹게 되는 경우가 일쑤다. 특히 빈칸이 마지막에 있는 경우에는 빈칸문장을 먼저 보고 전체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자. 또한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면에서의 자신감이라 할 수 있다. 자신감은 평소에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문제해결능력을 키움으로써 향상될 수 있다. 최근의 고난도 3점짜리 빈칸문제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어려운 지문 + 어려운 선택지”. 지문이 어렵다는 것은 한 번에 글의 중심내용이 잘 눈에 띄지 않는다는 말인데, 이것을 위해서는 중심문장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빈칸문제의 최고의 힌트는 앞 문장도, 뒷 문장도 아닌 바로 “중심문장”이다. 어려운 선택지는 흔히 “매력적인 오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선지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서는 오답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 너무 지엽적인지, 광범위한지, 혹은 핵심어(구)는 들어가 있지만, 관련 없는내용이 들어가 있다든지, 또는 정답과 반대내용으로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있는지를 가려내는 능력이 필요하다.
ebs 연계교재 속의 문제들을 실전처럼 풀어봄으로써 충분히 극복될 수 있는 부분이다.


Q4. 오답 노트 정리가 필요한가요?


개인적으로 어법, 어휘 문제에 대한 오답노트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틀린 문제를 한 곳에 모아두고 시험 직전에 자주 보면 특히 어법의 경우 비슷한 오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또한 그 노트 자체가 아주 중요한 어법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어휘는 연계교재에 등장하는 중요한 단어들 중 잘 외워지지 않는 것들을 차곡차곡 메모하여 평소에 틈틈이 보면서 익히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2학년이라면 별도의 단어 책을 구입하는 것도 좋겠지만 고3이라면 자신이 직접 손수 만든 단어장이 가장 좋다. 특히 그날그날 독해한 지문에서 골라낸 단어들을 손수 정리하고 표시해 둔, 그래서 하루하루 부피를 더해가는 단어장을 만들 것을 권한다. 어법은 기출문제나 연계문제들 중 자신이 틀린 문법요소들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여 틈틈이 상기시키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Q5. 장문 독해 문제는 늘 거의 찍어요.


실제 장문독해에서 정답률이 낮은 이유는, 장문 독해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앞부분의 문제들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요해 늘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장문을 접하기 때문에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하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실제수능에서 장문독해 5문항은 비연계로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하여 더 어려운 지문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특히 장문독해 지문 중 하나는 서사적인 이야기나 구체적인 상황을 다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독해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시간 관리가 힘든 수험생들에게는 마지막 페이지의 장문독해를 가장 먼저 풀거나 빈칸문제들을 마지막으로 남겨놓고 그 전에 장문독해를 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평소에 실전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한 세트의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를 풀면서, 어떤 순서로 문제들을 푸는 것이 더 좋은지를 결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