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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03 14:17
‘2014 수능’ AㆍB형 선택 방법-오종운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 평가이사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798  
2014학년도 수능은 수준별로 응시하기 때문에 국어, 수학, 영어 과목만큼은 A, B 형을 선택해야 한다. 우선, 국어는 사실상 계열별로 인문계는 어려운 국어 B형, 자연계는 쉬운 국어 A형 선택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선택 이유는 주요 대학(약 60여개 대학)의 인문계가 국어B, 수학A, 영어B,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B를 지정하고 있고, AㆍB형을 모두 허용하는 대학들도 B형에 대한 가산점을 약 10% 정도 주기 때문이다.
특히 국어 A형 지원자 가운데는 자연계 상위권(의학계열 지원자 등)이 대거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국어 B형 지원자가 A형으로 바꾼다고 해도 상위 등급 따기가 쉽지가 않다. 여기에 B형에 대한 가산점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더욱 그렇다.
다음으로 수학의 유형별 선택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계열별 선택이다. 인문계는 쉬운 수학 A형, 자연계는 어려운 수학 B형이 무난할 것이다. 이러한 선택은 주요 대학들의 유형 지정(인문계는 수학A, 자연계는 수학B)에 따른 영향이 크고, AㆍB형을 모두 허용하는 경우에도 B형에 가산점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중상위권 이상을 제외하면 영어 유형별 선택이 2014학년도 수능을 통틀어 수험생들의 가장 어려운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상위권 대학들을 포함하여 상위권 대학들이 인문계, 자연계 모두 영어 B형을 지정(약 70개 대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선택도 국어, 수학과 달리 대거 중위권 이상 학생들이 어려운 영어 B형을 선택하고, 중하위권 이하로 영어 A형을 선택하기 때문에 A형으로 선택을 바꿀 때 적어도 2개 등급 이상은 성적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영어 유형별 선택 여부는 굳이 이른 시기에 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국어, 수학, 영어 평균 등급이 모의수능 기준으로 3~4등급 이내에 들면 영어 B형을 선택하고, 5등급 이하부터는 A형으로 바꾸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다만 바꾸는 시기는 영어 A, B형 출제 범위가 수준 차이에 불과하므로 수능 영어 고득점 달성 여부와 대학별 수시 및 정시 전형 선택에 따라 6월 모의고사 이후에 결정해도 무방할 것이다.
탐구 과목은 가능하면 2과목을 모두 선택하고 자신 있는 과목,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 응시자가 많은 과목을 중심으로 선택한다. 다만 대학에 따라서는 과목 선택을 제한하기도 하므로 지원 대학의 탐구 반영 과목 수와 지정 여부를 꼭 살펴야 한다. 제2외국어 및 한문은 인문계열 지원자 경우에 탐구 대체가 가능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경우에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탐구를 2과목 반영하게 되어 1과목이 기대만치 성적이 안 나올 경우를 대비한다고 보면 된다.
종합적으로 중상위권 이상(4등급 이내) 인문계 지원자는 국어 B형, 수학 A형, 영어 B형, 사회탐구(2과목) 등 4개 영역, 자연계 지원자는 국어 A형, 수학 B형, 영어 B형, 과학탐구(2과목) 등 4개 영역 선택이 무난하다.
중위권은(5등급) 영역별 강약점에 따라 인문계 지원자는 국어 AㆍB형, 수학A형, 영어AㆍB형, 사회탐구(2과목) 등 4개 영역, 자연계 지원자는 국어 A형, 수학 AㆍB형, 영어AㆍB형, 과학탐구(2과목) 등 4개 영역을 선택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 가운데 AㆍB형에 대해 전략적인 선택(영어A형 선택과 같이 유형 변화에 따른 고득점 성취냐 아니면 B형 고수에 따른 상위권 지정대학 지원이냐 등)을 할 수 있다.
중하위권 이하(6등급 이하)는 영역별 득점 여부에 따라 인문계 지원자는 국어 B형, 영어 A형, 사회탐구(1과목) 등 3개 영역, 자연계 지원자는 수학 A형, 영어 A형, 과학탐구(1과목) 등 3개 영역을 선택하거나 집중해도 무방하다. 다만 최하위권(9등급)은 가산점을 고려하여 어려운 B형 선택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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