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작성일 : 15-06-08 14:44
첫 모의 수능‥출제 방식 바꾼 영어 '쉬웠다'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805  
   http://home.ebs.co.kr/ebsnews/allView/10330750/N [489]



2016학년도 수능시험 모의평가가 전국 2천여 개 고등학교와 3백여 개 학원에서 치러졌습니다. 반복되어왔던 수능 오류를 막기 위해 수능 시스템을 개선한 뒤 치러진 첫 시험인데요. 올해 수능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이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모의고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영어영역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진구 출제연구실장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글 해석본으로 암기하여 풀 수 있는 대의 파악과 세부정보 연계 문항에 한해서 EBS 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지 않고 EBS와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활용을 하여 출제하였습니다."

영어 지문의 제목을 찾는 22번 문젭니다.

내용의 순서를 배열하는 수능연계 교재 지문과 가운데 문장은 똑같고 앞뒤 문장은 다르게 변형되었습니다.

세부 정보를 찾는 24번 문젭니다.

연계교재에서는 원 그래프였던 문제가 시험에서는 막대그래프로 바뀌었을 뿐 주제나 어휘가 매우 유사하게 출제됐습니다.

인터뷰: 주혜연 / EBS 전속교사
"(똑같은 문제집을 여러 번 보는) 횟수에 연연하기보다는 지문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제대로 나의 언어로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쉬운 수능의 기조를 이어갔고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율은 70% 수준이 유지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재학생 뿐 아니라, 졸업생까지 함께 치른 시험인만큼 학생들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금수 EBS 입시분석위원 / 서울 중대부고 교사
"어느 정도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나의 위치는 어느 정도 되는지 이런 것들이 파악이 (되는 기준으로 활용해야…)"

11월 수능의 축소판으로 여겨지는 이번 시험은 수능 개선위 발표 후 치른 첫 시험이어서 향후 수능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BS 뉴스 최이현입니다.

최이현 기자 [email protected]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