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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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4과목 만점자 1명, 난이도 논란...만점자 탈락한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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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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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 4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수능은 EBS연계율을 70%로 하겠다는 교육 당국의 설명과 달리 예년에 비해 상당히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 수능 난이도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는 각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크게 상승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개인의 성적이 평균점수로부터 어느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로, 시험이 어려우면 표준점수는 높아지고 반대로 전체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는 낮아진다. 특히 수리 가형의 경우 표준점수가 작년에 비해 최고점이 11점이나 오르고 원점수 만점자(35명)가 작년의 6분의 1로 줄어들었다.
수능 난이도가 들쭉날쭉한 것은 오늘내일의 일이 아니지만, 난이도 조절 실패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은 해마다 거듭되고 있다.
난이도 조절 실패로 가장 큰 문제가 불거진 해는 2001학년도 수능. 이 해에는 수능 만점자(400명)가 66명이나 배출될 정도로 쉽게 출제됐다. 이로 인해 수능 만점자 중 1명이 서울대 특차에서 떨어지는 초유의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이 학생이 지원한 학부의 경우 합격선이 398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1학년도 수능이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자 다음해인 2002학년도 수능은 다시 너무 어렵게 출제돼 평균점수가 66점이나 하락하기도 했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성열 원장은 어려웠던 올해 수능에 대해 "왜 어려웠는지 분석해 내년에는 비교적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출제방향을 전환하겠다"고 밝혀 내년에는 또다시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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