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8-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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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시전형 특징은..`상향 지원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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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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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올해 수능시험이 쉬운 수능, 이른바 `물수능`이 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대입 수시전형 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증가, 수시모집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심층면접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 모집 인원이 확대됐고,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을 60% 이상으로 높인 대학이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이어서 수험생들의 전략적인 수시 지원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 대입 수시전형 선발인원 증가..전체의 62.1%
올해 대입 수시전형 모집 인원은 196개 대학 23만7681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2.1%에 달한다. 지난해보다 2431명 많은 수치다. 대학들이 우수한 학생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수시모집 인원을 해마다 늘리면서,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의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0% 많은 3만8169명. 올해는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 접수일이 기타 전형보다 한 달 가량 빠른 8월1일로 정해지면서 원서 접수에 좀더 여유를 갖게 됐다.
▲ 2012년 대입 수시 학생부·논술 반영비율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대학 수가 줄어든 반면 60% 이상 반영하는 대학 수는 늘었다. 100% 반영대학 수는 모두 86개로 지난해보다 15개 학교가 줄었고, 60% 이상 반영 대학 수는 44개 학교로 지난해보다 12개가 증가했다.
논술 비중도 감소했다. 논술고사 반영 대학은 고려대와 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모두 29개 학교다. 지난해는 34개 학교가 논술을 반영한 바 있다. 다만 반영 대학의 경우도 선발인원을 축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 올해 수시, 상향지원 늘고 경쟁률 높아질 듯
올해 수시모집 전형의 특징은 상향지원이 늘고 경쟁률이 높아지는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지난 6월 모의수능이 쉽게 출제된데다 실제 수능시험도 쉬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수능보다는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대학 입장에서는 변별력이 떨어지는 수능 대신 심층면접과 논술 등의 비중을 높게 둘 수 있는 수시모집을 통해 우수 학생을 영입할 수 있다. 반면 학생들 입장에서는 연말 수능 시험점수가 잘 나올 것이란 기대 속에 시험삼아 수시모집에 상향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번 수시모집에선 특히 상위권 대학 응시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쉬운 수능은 특히 상위권 학생들에게 불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이 수시모집에 대거 나설 수 있기 때문.
이치우 비상에듀 평가연구실장은 "수능시험이 쉬워져 점수가 잘 나올 것이란 기대감으로 상향지원하는 학생들이 많겠지만, 지나친 상향 지원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경쟁률이 높고, 상향지원이 늘 것이라고 해서 과도하게 하향지원하는 것도 좋지 않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이사는 "올해는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이 생겼기 때문에 커트라인이 다소 내려갈 수도 있다"면서 "지나친 하향지원보다는 정제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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