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한 달밖에 안 남았으니 해도 안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긴장감과 불안감이 커지는 시기지만 이럴수록 효율적인 시간 활용과 긍정적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영역별 핵심 내용을 재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은 최종적으로 확인해
자신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것만은 꼭 유의' 핵심 포인트 5
① 새로운 내용, NO<아는 내용 정리, YES=새로운 내용을 얼마나 더 공부하느냐보다 이미 아는 내용을 얼마나 더 정리하느냐가 중요하다. 처음 보는 듯한 낯선 내용에 집착하기보다는 알고 있는 내용은 반드시 점수로 연결시킨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동안 다루었던 EBS 교재의 자료와 제시문, 평가원 모의평가와 수능 기출 문제들을 차분한 마음으로 복습하되,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도를 높이도록 한다.
특히 올해는 EBS 교재와의 연계율을 강조하는 상황이므로 '
수능특강'과 '수능완성' 중에서 취약한 단원을 중심으로 확인하고 지금까지 활용했던 교재나 오답 노트 등도 효과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많은 양의 문제 풀이에만 치중하기보다는 정확히 읽고 풀이하는 연습이 효율적이다. 틀린 문제는 기본 개념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아는 부분 차분히 숙지
컨디션·체력 유지 최선을
② 자신의 수준에 맞는 마무리 학습하기=수능을 한 달 앞둔 지금 시점에서는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느라 다소 흐트러진 학습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동시에 수준별, 영역별 학습 계획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수시모집 지원자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변별력 유지를 위한 고난도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상위권은 심화 내용까지 학습하고, 중·하위권은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영역별 학습의 비중은 조정하되 특정 영역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상위권은 자신 있는 과목이라도 고난도 문항을 집중 학습하고 중위권은 취약 영역에서 최대한 점수를 올릴 수 있도록 집중 학습하며 하위권은 출제 빈도 높은 단원을 중심으로 학습하거나 탐구영역 집중 학습하도록 한다.
③ 실전 연습으로 학습 컨디션 유지하기=10월 교육청 학력평가를 활용해 마지막 실전 연습의 효과를 극대화하자. 영역별 시험 시간표 순서는 물론 쉬는 시간까지도 수능 당일 시간표를 기준으로 연습하도록 한다. 특히 쉬는 시간은 긴장을 풀고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하므로 지난 시험의 실수에 매달리거나 예상 점수를 확인하느라 허비해서는 안 된다.
④ 실수로 인한 감점 줄이기=지난 모의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불필요한 낙관보다는 적당한 긴장감의 유지가 필요하다. 작은 실수가 실력과 점수로 연결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하루에 2점씩 향상시키겠다는 차분한 마음으로 그동안의 실수로 인한 감점 요인을 점검하고 줄여나간다는 마음가짐 또한 중요한 때이다.
학습 외적인 부분이지만 올해 수능부터는
스캐너 리딩 방식 도입에 따라 O.M.R 작성시 정답 표기와는 별도로 예비
마킹을 하거나 불필요한 메모, 낙서 등을 하면 오답 처리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⑤ 체력 및 건강 관리하기=남은 기간 동안에는 하루하루를 수능 시험일이라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수능 당일에 맞춰야 기대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무리한 학습 계획으로 체력을 소모하고, 부담감에
집중력을 잃으면 수능 당일 컨디션 조절이 어렵다. 밤 12시 이전에 취침하고 아침 6시 전후에 일어나는 습관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1교시 언어 영역은 수능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여 부담감과 중요도가 큰 만큼, 자신의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영역별 마무리 필수체크 포인트
언어, 개념 적용 익혀야
수리, 새 과정 출제 예상
·언어영역
어법, 문법 문제는 쓰기와 비문학 파트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출제되며, 그 출제 비중이 높으므로 관련된 개념과 용어를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 6월 모의평가 비문학 파트에서는 개념을 활용하는 추론 문제가 출제되지 않아 시험의 난도가 높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수능에서는 보기추론형 문제 출제가 예상되므로 개념을 문제에 적용시키는 접근 방식을 익히는 것이 좋다. 시구의 의미 파악 문제도 고난도 문제로 자주 출제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구의 문맥을 넓게 보는 방법, 시구의 주어와 서술어를 확인하는 방법, 시적 화자가 처한 상황 등을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 EBS 교재에 나온 고전소설은 모두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작품의 줄거리를 이해하고 올바르게 감상하는 방법을 훈련해야 하며, 줄거리를 파악한 후 인물을 중심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현대소설에서는 서술상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수리영역수학I은 새로운 교육과정에 포함된 행렬과 그래프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의 출제 가능성이 높다. 상위권 학생들은 행렬의 참 거짓, 상용로그의 지표와 가수에 대한 이해, 지수 로그함수의 그래프에 대한 해석, 여러 가지 수열과 극한의 발견적 추론 능력 등 고난도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유형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는 7차 교육과정의 다항함수의 극한, 다항함수의 미적분 등이 3점짜리 수준의 기본 문제 위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교과서와 익힘책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과 계산 문제를 정확히 풀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Ⅱ 미분법의 경우 다항함수와 여러 가지 함수가 결합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양한 함수의 그래프를 빠르고 정확하게 그릴 수 있도록 연습해 두어야 한다. 또, 속도와 미분의 관계, 변화율의 문제도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제이므로 기출 문제들을 중심으로 꼼꼼히 정리해 두어야 한다. 적분과 통계에서는 여러 가지 함수의 적분법 공식을 정확하게 익히고, 치환적분법, 부분적분법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 두어야 한다. 기하와 벡터에서 일차변환 단원은 이번 수능에서 처음 등장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기본개념을 묻는 형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개념 위주로 빠르게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벡터 단원의 경우는 벡터의 내적의 정의와 의미를 정확히 알고 이를 이용하여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외국어영역외국어영역 고득점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독해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인 빈칸완성, 순서배열, 연결사, 장문독해 등을 잘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빈칸완성은 글 전체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 맞힐 수 있는 유형이기 때문에 정확한 해석능력이 필요하다. 장문독해, 순서배열, 연결사 등의 유형은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낮은 편이므로 실질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순서배열에서 '문장 끼워넣기'와 '문장 배열하기' 문제는 논리력을 묻는 유형이므로 해석은 물론 논리력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연결사 유형은 연결사의 쓰임새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장문독해 유형은 어렵지 않게 출제되므로 조금만 연습해도 점수를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