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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09 14:21
경기교육청, 택지지구내 '통합학교' 설립 검토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1,184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출산율 저하 등에 따라 새로 조성되는 택지지구 내에 소규모 학교 또는 초ㆍ중ㆍ고교 통합학교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통합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한 건물을 사용하는 형태를 말한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갈수록 출산율이 낮아지고 1~2인의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면서 도내 신규 택지개발지구 내 학생 수가 과거보다 많이 줄어들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택지지구 입주민 중ㆍ고교생 자녀의 지구 내 신설학교 전학 기피 경향도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택지지구 내에 '적정 규모'(초등학교 36학급, 중학교 24학급, 고등학교 24학급)의 학교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택지지구 내 학교를 소규모로 설립하거나 초등학교와 중학교 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통합한 학교 설립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예정인 '학교설립 고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택지지구 내에 이같은 소규모 학교 및 통합학교 설립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5개의 초ㆍ중학교 통합학교, 20개의 중ㆍ고교 통합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TF에서는 또 학생 감소로 발생한 각급 학교 빈교실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택지개발 시 적용할 새로운 학생수요 예측지표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교설립과의 한 관계자는 "택지지구내 소규모 또는 통합학교 설립은 아직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는 사안"이라며 "이번 TF 활동을 통해 학교 설립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