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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0 16:07
수능 상위 100개교 중 일반고는 5곳 뿐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1,352  
지난해 치러진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 상위 100위권 고교 중에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5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앙일보가 국회 윤재옥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전국 1800여개 고교의 지난해 수능 점수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 표준점수 합계 평균이 가장 높은 고교는 서울 대원외고였다.

대원외고의 평균은 392.1점(만점 406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은 경기도의 한 고교(평균 204.6점)와 187.5점의 점수 차이를 보였다.

상위 30위권 학교 중 외국어고·과학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가 25곳, 자율형 사립고는 4곳이었고, 일반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주 한일고(13위)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일반고 중에서는 한일고에 이어 충남 공주사대부고, 경기도 광명 진성고, 안산 동산고, 충북 한국교원대부고, 경남 거창고 등이 50위권 안에 들었다. 그러나 이들 고교는 모두 비평준화 지역에 있는 학교로, 학생 선발권을 갖고 있다.

일반고 중에서 상위 100위권에 포함된 학교는 대구 경신고, 서울 은광여고, 대구 정화여고, 서울 숙명여고, 대구 대륜고 등 5곳 뿐이었다. 상위 100위권 고교 중 일반고는 2010학년도 12곳, 2011학년도 8곳으로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언어·수리·외국어 모두 1등급인 최상위권 수험생의 절반(49.8%)은 특목고나 자율고, 비평준화 고교 출신이었다. 세 영역 모두 1등급(상위 4%)을 받은 수험생은 6538명으로 이 가운데 29.6%(1933명)가 외국어고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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