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합격했더라도 취소되고 3년간 전국 4년제大 지원 불가
올해 대학 입시 수시전형부터 입학 서류에 학생의 품행과 관련한 주요 내용을 기재하지 않으면 합격했더라도 입학이 취소된다. 또 거짓 추천서로 입학한 학생이 적발될 경우 3년간 전국 4년제 대학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최근 고교 시절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숨긴 채 성균관대에 지원해 합격한 사례가 발견되면서 대학들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전국 200개 4년제 대학들의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9일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입시부터 수험생이 추천서 등의 주요사항에 거짓 내용을 기재했을 경우 입학 취소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또 내년 입시부터 이 같은 내용으로 적발된 학생은 향후 3년간 대학 입시에 지원할 수 없도록 규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