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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3 15:08
대교협 "올 수시모집서 학적ㆍ출결사항만 반영"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1,231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0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1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적힌 학교폭력 가해사실 중 '학적과 출결 사항'만 반영한다고 밝혔다.

학적과 출결 사항은 8월31일 기준으로 기재된 사회봉사, 특별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 출석정지, 전학, 퇴학처분을 가리킨다.

12월1일 기준으로 올 연말에 기재되는 서면사과,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 금지, 학교에서의 봉사, 학급교체 등 '행동특성과 종합의견사항'은 수시 모집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대교협은 또 올해 입시에서는 학생부의 학교폭력 관련 사항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만 반영한다고 재확인했다.

입학사정관 전형에선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에 기재된 배려ㆍ나눔ㆍ협력ㆍ갈등관리 등 인성발달사항 평가 때 학교폭력 가해사실에 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특히 면접 등에서 학교폭력 가해학생이 이후 반성하고 변화했는지 확인해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면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대교협은 학교폭력 가해사실 학생부 미기재 고교명단을 이달 13일까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과부로부터 받아 14일부터 대학과 공유한다.

10일 현재 고3의 학교폭력 사실을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은 학교는 경기 8곳, 전북 12곳이다.

대교협은 최종 미기재 학교의 수험생에 대해서는 대학들이 면접 등을 통해 가해자 조치 사실을 따로 확인토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