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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3 15:11
대학생수 줄기 시작했다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1,069  
200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온 대학생 수가 6년 만에 감소했다. 초중고생 수가 감소한 데다 ‘고졸 취업’ 등으로 대학 진학률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1일 발표한 ‘2012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432개 고등교육기관(4년제 대학과 전문대)의 재적 학생 수는 2006년 355만명에서 2009년 359만명, 2011년 374만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올해 373만여명으로 전년보다 6904명(0.2%) 줄었다.

올해 대학생 숫자가 줄어든 것은 주로 전문대 재학생 수가 지난해 77만6738만명에서 올해 76만9888명으로 6850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특성화고 학생이 전문대에 진학하기보다 바로 취업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고교 졸업생이 63만6724명으로 지난해(64만8468명)보다 1만1744명 감소한 것도 대학생 숫자가 줄어든 데 영향을 미쳤다. 

고교 졸업생의 대학 진학률도 2009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다. 1990년 27%에 불과했던 대학 진학률은 2010년 75.4%까지 치솟았다가 2011년 72.5%, 올해 71.3%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교과부 최수진 교육통계과장은 “고졸 취업 분위기 확산과 학령 인구 감소로 대학생 숫자는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