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작성일 : 12-12-17 14:59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1,234  
수시모집 선발규모,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반영 대학 확대 등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근거하여 전국 199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의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여 발표했다.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들이 제출한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대하여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자율적 시행을 권고했으며, 정원외 특별전형의 경우 도입 취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조정하여 각 대학들이 수립한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수시모집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중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적성검사 등이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되며, 대학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은 총 모집인원(379,514명)의 66.2%인 251,220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33.8%인 128,294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중이 100% 반영 대학은 전년도에 비해 7개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년도에 비해 반영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모집의 경우에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주요 전형요소로 활용하며, 대학에 따라서는 면접을 병행 실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은, 100% 반영하는 대학이 4개교, 80% 이상 ~ 100% 미만 반영하는 대학은 2개 대학, 60% 이상 ~ 80% 미만 반영대학은 5개교 대학으로 유사하지만, 40% 이상 ~ 60% 미만 반영대학은 79개 대학으로 전년도에 비해 11개 대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또한, 100% 반영하는 대학은 107개교로 전년도에 비해 10개교 증가했고, 80% 이상 ~ 100% 미만 반영하는 대학은 16개 대학, 60% 이상 ~ 80% 미만 반영 대학은 35개 대학으로 전년도와 반영 비중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 영어 A/B형 반영 현황을 보면, '수학' 인문계열은 교차 지원을 허용하던 대학 중 약 45개 대학이 A형을 지정함에 따라 진로와 적성 등을 고려한 선택이 확대되어 학생들의 수학 준비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어' 학생들은 기존 수능에서는 단일 유형(B형 난이도)의 수능에 응시해야 했으나, 2014학년도 대입에서 많은 대학이 A/B형을 모두 반영하거나 A형을 반영함에 따라 학생들이 A형을 선택할 경우 수험 준비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특기자전형 등에서 지원자격 및 전형요소로 활용되며 동덕여대 등 27개교에서 665명을 확대 선발한다.
 
논술고사 실시대학은 수시모집의 1개교 감소했으며, 정시모집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에서 논술 실시 대학은 가톨릭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등 29개교로 전년도에 비해 1개교 증가했다.
 
면접·구술고사 반영대학의 경우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반영대학수가 전년도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의 면접․구술고사는 78개 대학이 반영하여 전년도 82개 대학에 비해 4개 대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모집에서 면접·구술고사를 활용하는 대학은 74개 대학으로 전년도 72개 대학에 비해 2개 대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학년도의 총 모집인원은 379,514명으로 2013학년도 377,958명에 비해 1,556명 증가했고, 2014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총 모집인원 중 251,220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선발인원은 7,997명 증가했고, 선발비율은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학년도 수시모집 선발에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31,435명으로 전체 수시모집인원의 52.3%로 전년도에 비해 5,337명(1.1%) 감소했고, 특별전형은 119,78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9,534명(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성적뿐만 아니라 학생이 갖는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 자질 등을 고려하여 대학의 건학이념과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전체 선발인원은 전년도에 비하여 1,58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과 모집인원은 126개 대학 46,932명으로, 전년도 125개 대학 45,045명에 비해 1개 대학 1,887명이 증가했다.
 
정시모집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과 모집인원이 30개 대학 2,256명으로, 전년도 22개 대학 2,561명에 비해 8개 대학이 증가했으나 인원은 305명 감소했다.
 
2014학년도부터 공정성 강화를 위한 유사도(표절)검색 시스템 활용 대학이 확대되고 검증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2012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활용하기 시작한 유사도(표절)검색 시스템 활용 대학 확대가 예상된다.
 
2012년 11월에 마련된 유사도 검증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학별 검증기준이 구체화될 전망이며, 입학사정관제 운영 대학의 학생 제출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에 대한 사후 검증절차가 강화될 예정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에 발표되는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전형요소별로 새롭게 구성한 책자를 제작하여 고등학교 및 시도 교육청과 관련 기관에 배포하며,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http://univ.kcue.or.kr)에 게재하여 수험생, 학부모, 진학지도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1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 서비스 및 파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진학․진로 상담교사들이 대학입학과 관련한 필수적인 정보를 Q&A 형식으로 정리한 '대입정보 119'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요약한 '주요사항 일람표'를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대입상담센터에서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과 전문상담원들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진로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병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