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201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원전략을 세웠다면 원서접수에 앞서 마지막으로 대학별 수능 반영방식, 원서접수 마감일자와시간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꼼꼼히 챙겨야 한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원서 접수 과정에서 당황하거나 본인의 의도와는 다른 지원을 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는 18일 수험생들이 정시 원서접수에 앞서 체크해야 할 3가지를 발표했다.
■대학별 수능 성적, 응시 영역 등 자격 제한 관련 내용=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대학마다 다양한 기준이 적용된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시모집과 달리 일반전형에서는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특정 학과에 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거나 수능 반영 영역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같은 대학에 지원할 경우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은 수리 ‘가’형과 과탐(Ⅰ과목 2개 또는 Ⅱ과목 1개)이 1등급이어야 하며, 인하대 ‘가’군의 아태물류학부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에 응시하고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이 1등급이어야 한다. 수능 응시 영역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의 경우 사탐은 반드시 국사를 포함한 총 3과목에 응시해야 하며, 과탐 응시자는 서로 다른 과목에 응시하되 반드시 Ⅱ 한 과목을 포함한 ‘Ⅰ, Ⅰ, Ⅱ’ 형태여야 한다.
이와 같이 각 대학별로 수능 반영 과목 형태를 지정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지원 자격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비율, 탐구영역 과목 수=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별로 다르며, 같은 대학 내에서도 학과에 따라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모집요강을 체크해야 한다. 주요 대학들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을 모두 반영하지만 중하위권 대학들 중에는 학과에 따라 특정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덕성여대 인문계열은 수리 또는 탐구영역, 자연계열은 언어 또는 탐구영역 중 한 영역을 선택적으로 반영하며, 성신여대 간호학과는 언어영역을 반영하지 않는다.
탐구영역 반영 과목수도 체크해두면 좋다. 주로 2과목을 반영하는 곳이 많지만 성균관대, 동국대(경주), 영남대 등의 의학계열에서는 3과목을 반영한다. 이와 함께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을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영역별 가산점은 어느 정도 부여하는지 등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원서접수 마감일자와 마감시간= 정시모집 관련 입시 일정도 잘 챙겨야 한다. 수험생들이 체크해야 하는 기본사항은 원서접수 일정, 대학별 고사일, 합격자 발표일 등이다. 특히, 원서접수의 경우 21일부터 27일까지 대학별로 일정을 달리해 진행하기 때문에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 시간 등을 확인해야 한다.
‘나’군에서 선발하는 서울대와 서강대는 모집 군은 같지만, 원서접수 마감은 서울대가 22일 오후 6시, 서강대는 26일 오후 5시로 날짜와 시간이 모두 다르다. 또 가나다군으로 분할 모집하는 중앙대와 홍익대의 경우에는 원서접수 마감일은 27일로 동일하지만, 마감 시간은 중앙대가 오후 6시, 홍익대는 오후 5시로 홍익대가 한 시간 일찍 마감한다.
따라서 원서접수 전에 반드시 지원할 대학의 전형 일정 등을 꼼꼼히 정리해 두고 바뀐 부분은 없는지 대학 홈페이지를 방문해 변경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이 외에 구술면접, 교직 적·인성검사 등 대학별고사 일정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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