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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4 16:52
삼성전자 등 기업이 꼽은 최우수 대학은?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961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꼽은 최고 우수 대학은 어딜까.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함께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성균관대, 경희대, 한양대, 서강대 등이 꼽혔다고 14일 밝혔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교육부 평가사업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 협조로 대교협이 주관해 200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기업체 현직 부서장 등이 대학에서 배워야할 핵심 직무역량과 필수 교과목 등을 직접 분석하고, 대학의 교육과정이 산업계 요구에 일치하는 정도와 교육성과를 평가한다.

2013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컴퓨터 소프트웨어(SW) 분야, 정유석유화학, 정밀화학(화장품) 등 5개 분야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43개 대학 1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삼성전자, GS칼텍스, LG전자, 한글과컴퓨터, 아모레퍼시픽 등 총 32개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직원 36명이 직접 평가위원으로 평가에 참여했다. 평가는 산학연계 교육인프라, 산업계 요구와 교육과정 일치도, 교육 및 기술개발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대학정보공시, 졸업생·부서장 설문조사, 대학제출 자료를 활용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성균관대, 경희대, 광운대, 서강대, 한양대, 한국기술교육대, 경북대, 영남대 등이 꼽혔다. 이들 8개 대학은 2개 분야 이상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이다.

세부적으로 전자반도체분야에서 경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등 9개 대학, 정보통신분야 경북대, 광운대, 동서대, 전남대, 한국항공대 등 8개 대학, 컴퓨터(SW)분야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중앙대 등 11개 대학, 정유석유화학분야 성균관대, 울산대, 충남대 등 6개 대학, 정밀화학(화장품)분야 단국대, 성균관대 등 2개 대학이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산업계 요구와 교과 개설률, 이수율, 강의 내용 등 대학 교육과정 운영간의 격차는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결과, 전자반도체의 경우 산업현장관련 내용과 반도체소자 등이 산업계의 요구에 비해 낮은 강의 수준이 지적됐고, 정보통신은 기초적인 부분에서 산업계 요구가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컴퓨터(SW)는 소프트웨어 개발 등 실제 직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개발이 부족했고, 정유석유화학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련 교과목 내용 구성 미비

정밀화학(화장품)은 전공교수 수의 한계로 다양한 산업의 요구 반영에 한계 등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각 대학에 배포하고 관련 학과의 교육과정 개선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2015년에 실시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경제5단체와 관련 기업 등에 평가결과를 공개해 인재선발 및 양성에 활용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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