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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4 13:34
대입 전략, '점수'보다 '학과' 고려해야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436  
   http://home.ebs.co.kr/ebsnews/allView/10352417/N [333]


[EBS 정오뉴스] 

[EBS 뉴스G]

최근 대학 진학 트렌드는 대학 간판보다는 전공을 우선시하고

적성을 고려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데요. 이윤녕 기자가 

대입 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서울에서 한 특별한 

대입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기존의 점수나 등급에 맞춘 

학교 위주의 입시 전략이 아닌, 

'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된 첫 입학 설명회입니다. 

  

참여한 대학만 26곳, 모두 28개의 

다양한 특성화학과들이 소개됐습니다. 

  

이름만으로는 생소할 수 있는 

학과들에 대한 설명회는 물론, 

교수와 재학생, 입학사정관 등이 한 팀을 이뤄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경은 3학년 / 서울 신서고

"심리학과랑 항공학과에 대해서 궁금해서…"

  

인터뷰: 김수민 3학년 / 경기 안화고 

"제 진로가 원래 1학년 때랑 달랐는데 점점 유아특수교육에 

관심이 생기면서 이걸 들으니까 더 확신이 생긴 것 같아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수요 속에 

대학 진학 입시에 있어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학 선택의 기준을 단순히

'점수'나 '학교'에 두지 않고, 

본인의 적성과 학과 전망, 취업률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택하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대학 구조개혁처럼

교육 환경이 변화하면서 앞으로는 

'전공'을 보고 대학을 선택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질 거라고 강조합니다. 

  

특히, 입시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위권 이하 학생들의 경우에는, 

'점수'에 맞춰 대학을 선택하기보다 

'전공'을 고려해 진학해야 성취감이 크다고 당부합니다.

  

꼭 수도권 대학이 아니더라도

특색 있는 학과를 보유한 지방대가 많으므로,

'전공'을 위주로 대입 전략을 짜면, 

같은 등급이라도 더 좋은 학과로 

진학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성권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 대표 / 서울 대진고 교사

"대부분의 중위권 대학교들은 어려운 과정보다는 자신의 열정이나

그간의 활동을 더욱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도전해 볼 만하다…"

  

한편, 전문가들은 

대학간판이 아닌 적성과 전공을 고려한 

대학 진학이 성적 지상주의 교육 생태계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조언합니다. 

  

EBS 뉴스 이윤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