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8-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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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수학교육> "스스로 생각하라"‥수학공포증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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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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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ebs.co.kr/ebsnews/allView/10243705/N [574] |
수학교육 연속기획 시간, 오늘은 수학공포증을 이겨낸 희망의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수학포기자의 위기를 스스로 탈출한 학생들, 비결은,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도 꾸준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렀던 데 있었습니다. 이윤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학에 크게 자신이 없었다는 승아는 이번 모의고사에서 처음으로 수학 1등급을 받았습니다.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생각하는 힘’.
진도에 급급해 하지 않고 선생님에게 수학을 배운 시간과 똑같은 양의 시간을 반드시 자기 공부에 쓰기로 한 겁니다.
특히, 아무리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절대 해설집을 바로 찾아보지 않고 끝까지 혼자 힘으로 풀어 보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렀습니다.
오답노트에 풀이과정을 바로 적어놓지 않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승아 2학년 / 서울 영등포여고
"저는 생각을 많이 해요. 어떻게 하면 풀릴까 하는 생각을 하고 무작정 답지를 보기보다는.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결국 나중에 답을 찾거든요. 그래서 모의고사나 내신 같은 거 볼 때도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그때는 이렇게 해서 생각을 못했는데 한 번 다르게 생각을 해볼까…"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수학 공부법 전도사가 된 제의 씨도 자기주도 학습에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 아예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동안 자신의 수학 공부법에 문제가 있었음을 깨달은 제의 씨는 공부 방법부터 완전히 바꿨습니다.
닥치는 대로 문제만 많이 풀던 예전의 수동적인 방식을 버리고, 단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제대로 이해가 될 때까지 잡고 고민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한 겁니다.
그렇게 문제 하나를 잡고 다각도로 분석하고 깊게 고민했던 경험들은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고, 입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박제의 4학년 / 서울대
"수학 문제도 생각을 하고 자꾸 반복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가지면 이게 사고하는 능력 자체가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당시에 한 문제를 잡고 30분, 1시간은 걸려서 풀었었는데 또 그렇게 생각하니까 어느덧 풀리기도 하고 이게 없는 내용을 내가 만들어서, 창조해서 하는 게 아니라 수학적 개념을 가지고…"
진짜 수학을 잘 하려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 수학 공포증을 이겨낸 학생들의 공통된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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