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작성일 : 14-09-29 12:34
마지막 모의평가‥수학 변별력↑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764  
   http://news.ebs.co.kr/ebsnews/allView/10253131/N [462]
[EBS 저녁뉴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평가원에서 주관한 마지막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어와 영어가 쉽게 출제돼서, 수학의 변별력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최이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쉬운 수능의 기조는 마지막 모의평가에서도 유지됐습니다.
특히 국어는 A, B형 모두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쉽게 출제됐습니다.
국어 만점자 비율은 A형 4.19%, B형 5.34%에 달해 B형을 기준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만점자 비율이 무려 6배나 많았습니다.
A, B형 구분이 없어지는 영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128점으로 6월 모의평가 126점 보다 조금 올라갔지만, 지난해 수능 A형 133점, B형 136점보단 많이 내려갔습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낮아질수록 시험이 쉬워 잘 본 학생이 많았다는 겁니다.

인터뷰: 조용기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 수준에 맞춰서 어렵지 않게 냈습니다. 6월과 비슷한 출제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수학은 변별력이 뚜렷했습니다.
A, B형의 표준점수가 각각 146점, 137점으로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해 각 10점, 5점씩 올랐습니다.
국어, 영어는 한두 문제만 실수해도 등급이 내려가고, 수학에서 얻을 수 있는 표준점수는 높아지면서, 수학성적의 영향력이 더 커진 셈입니다.

인터뷰: 김형민 3학년 / 서울 잠실고
"제가 느낀 것보다 다른 애들은 더 쉽게 느낀 것 같아서 실제 수능에서 문제 한두 개만 틀려도 등급이 내려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실제 수능이 이제 40여일 밖에 안 남은 만큼, 쉬운 과목은 실수를 줄이고, 변별력을 가르는 과목에 집중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인터뷰: 이금수 EBS 전속교사 / 서울 중대부고
"(국어와 영어는) 절대 실수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고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나의 핸디캡이 어떤 것인지를 (파악해서 점수를 끌어올려야 …)"

평가원은 다가오는 11월 13일 수능에서도 평가 범위에 맞춘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BS 뉴스 최이현입니다.
최이현 기자 [email protected] / E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