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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30 13:57
[수능일번지]2013학년도 수능 D-100일 학습전략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539  
2013학년도 입시의 특징은 수시 모집인원의 확대 및 수시등록률 증가 등의 수시 선발 비중의 강화와 수시 지원 횟수 6회 제한이다.

이로 인해 수시모집 지원 대학 선정에 신중을 기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쉬운 수능으로 정시에만 집중하는 학생들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시전형의 외형 경쟁률은 다소 줄어들지만 대학과 전형유형 선택에 신중한 만큼 실직적으로 경쟁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상위권 이상 대학에서는 예년보다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제 어느 정도 2013학년도 입시 가닥이 잡힌 만큼 수험생들은 앞으로 남은 100일 동안 마무리 학습에 전념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한다.

남은 100일은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의 마음가짐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수능 100일을 기점으로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수험생들이 지켜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점검해 본다.

▲지원시기를 판단하라.

앞으로 남은 수시와 정시, 두 번의 지원기회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형 자료별로 학생부성적은 물론 모의수능 성적을 통한 영역별 수능완성도, 그리고 당락의 결정적 변수로 부상된 대학별고사(논술고사, 면접구술 고사)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지금쯤이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수시 지원 여부를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

수능 준비만으로도 벅찬 상황에서 대책 없이 수시를 준비하다 보면 수시와 정시 모두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수시 지원 여부를 미리 결정해야 한다.

먼저 학생부 성적이 모의 수능 성적보다 좋은 학생의 경우에는 수시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때, 반드시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지원 대학을 선정한 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자신이 지원한 대학에 꼭 합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반대로 수능 모의수능 성적이 학생부 성적에 비해 잘 나오는 학생의 경우에는 수시에는 소신 지원이 필요하며, 정시에 중점을 두도록 한다.

▲목표를 구체화하라.

대학에 따라서 혹은 대학 내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반영영역이나 선택과목이 다르고, 대학이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어느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영역별 중요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고 싶은 대학’과 ‘갈 수 있는 대학’ 간의 현실적인 판단에 의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 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가·나·다’ 3개의 ‘군’으로 분리하고, 각 ‘군’별 1개의 대학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정확히 모르는 현 상황에서 모집 ‘군’별로 목표대학을 단정 짓기는 힘들 것이다. 따라서 1개 ‘군’에 2∼3개 대학씩 목표를 정하는데 예측되는 자기 점수보다 상향·소신·하향으로 지원수준을 조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론 수시모집 역시 자신의 장점과 특징이 대학의 입시요강과 얼마나 궁합이 잘 맞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각 대학의 선발 특성에 따라 건국대·단국대·홍익대·경북대(교과전형)․영남대와 같이 학생부 비중이 큰 대학, 경희대·고려대·성균관대·중앙대 등과 같이 논술고사의 비중이 큰 대학, 가톨릭대·경기대·명지대 등과 같이 적성검사의 비중이 큰 대학, 비교과 부분의 영향력이 큰 대학 등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선발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이 같은 “목표의 구체화” 작업은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개인별 맞춤학습을 실현시킬 수 있는 중요한 Tool이 될 수 있다.

▲지원 대학의 전형방법에 적합한 준비에 집중하라.

올해 입시는 지난해에 비해 영역별 성적을 요구하는 대학이 더욱 늘어났고, 지원학과에 따라 준비해야할 영역이 많아졌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9월 6일까지 실시되는 수능 원서 접수 이후에는 선택한 영역 및 과목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결정해야 한다.

또 대학의 합격여부는 전 영역의 성적이 아닌 해당 대학이나 학과에서 요구하는 영역별 성적에 따라 좌우되므로 지망 학교와 학과를 정한 뒤 그 학과에서 성적을 반영하는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해 점수를 올리는 영역별 학습전략이 바람직하다.

즉 전 과목을 무작정 학습하기보다는 해당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특히 가중치가 적용되는 주요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함으로써 단 몇 개의 영역이라도 상위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실전대비 문제풀이로 수능감각을 유지하라.

수능시험은 물론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고자 하는 역량검사이기도 하지만, 속도검사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언어영역과 외국어영역에서는 시간이 부족해서 뒷부분의 문항을 마저 풀지 못한 학생들이 비일비재하다. 또 문항의 배치에 따른 난이도 면에서 앞부분에 위치한 문제보다 뒷부분에 위치한 문제가 훨씬 쉬워서 시간만 좀 더 주어졌으면 고득점을 받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결코 적지 않다.

따라서 각 문항당 배점을 고려한 시간 안배훈련이 필요하다. 물론 현실적으로 문항 당 배점이 난이도와 직결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모든 수험생의 체감난이도가 항상 공통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개인에 따라 자신 있는 단원과 문항은 따로 있으므로 자신만의 시간 안배 훈련이 고득점을 위한 단기 전략이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라.

아울러 수능을 100일 앞둔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챙겨야 할 학습 전략은 실전문제를 세트형태로 시간에 맞춰 꾸준히 풀어보는 것이다.

이 때 주의할 것은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경우는 듣기 평가 시간을 반드시 감안해 실전처럼 시간을 안배하는 훈련을 해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실천 가능한 학습계획으로 실현 가능성을 높여라.

시험날짜의 임박에 따른 불안감은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학습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데 있어 큰 장애가 된다. 장황하게 스스로가 소화시키기에 벅찰 만큼의 무리한 계획은 오히려 세우지 않느니만 못하다.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는 데서 오는 무력감과 초조함은 더 큰 좌절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무리한 계획은 자칫 독이 될 수 있음에 유의하라.

자신의 능력과 수준에 적합한 단계의 학습 계획표를 월단위, 주단위, 일단위로 치밀하게 세워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 남은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