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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8-24 11:28
국가영어능력평가 고득점 비결은 영어도서 많이 읽기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467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후 학생 및 학부모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시행되는 영어 교육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벙어리 영어 교육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재까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듣기와 읽기 중심의 문제 풀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우리나라 학생들이 영어 표현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학교 교육을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런 이유로 지난 3년 반 동안 말하기 및 쓰기 교육을 강화하여 학교 영어교육을 의사소통 중심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을 개발하여 학교 교육의 변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읽기·듣기·말하기·쓰기 총 4가지를 평가하게 되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학교 교육만으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삼아 2012년 하반기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어)영역을 대신하여 활용할 것인지를 결정할 예정으로 밝혀졌다. 이 시험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로 결정이 되면 다시 3년간의 준비 기간을 더 거쳐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2015년(201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적용된다.
평가의 영역, 방법, 성적 산출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외국어(영어)영역과 차이를 보이는 이 시험은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읽기에서는 문법 지식을 묻는 문항이 사라진다. 특히 절대 평가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새롭다. 또한 대학수학능력시험보다 난이도가 낮게 출제되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2급은 현행 수능에 비해 1,000단어 이상 적으며 예상 정답률은 수능에 비해 5~10%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총 2번의 응시 기회가 주어지는 이 시험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영어공부에 있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학생 스스로 영어책을 많이 읽는 다독(多讀)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 뿐 아니라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나아가 자신과 자신이 속한 모든 분야에 대해 표현하는 법은 자연스럽게 습득을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표현을 접하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학생의 학습방법 뿐 아니라 교사들의 교수 방법도 같이 달라져야 한다. 양쪽의 적극적인 참여를 필요로 한다. 틈이 나는 대로 많은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원어민들이 자연스럽게 쓰는 구문을 익히고 그 구문을 통해 자기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