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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06 15:56
수험생, 여름방학 잘 보내기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591  
여름방학은 그 동안 시달렸던 내신성적에서의 해방과 함께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자신의 취약점과 상담으로 결정된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그러나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고 무기력증(슬럼프)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특히 신경을 써야하는 때이다.
 
다음은 여름방학을 잘 보내기 위한 여섯가지 바람직한 생활태도이다. 참고하기 바란다.
 
1) 집이 최고의 공부장소 그리고 책상 준비

방학 중 가장 걸림돌이 되는 집의 환경은 TV 시청과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이다. 아무리 의지가 강한 수험생일지라도 컴퓨터와 TV가 있는 집과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공부에 집중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학교나독서실등을 찾는 것이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환경을 잘 변화 시키면 집이야말로 집중이 가장 잘 되는 최고의 장소이다. 더운 여름날 독서실까지 이동하면서 허비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더러, 식사 또한 양질로 제때 챙길 수 있고 친구나 PC방 등 각종 유혹거리로부터 자신을 분리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집에서 하는 공부의 장점이다.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을 만나보면 책상에는 공부하고 있는 책만 올려져 있다. 어지러운 만큼 집중이 안 되기 때문에 공부할 책만 올려놓고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공부를 방해하는 유혹거리를 없애는 공부방 배치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책상 바로 옆에 침대가 있어서 공부하다 자꾸 눕고 싶은 생각이 든다거나 책상 위에 컴퓨터가 같이 있어 공부할 때마다 컴퓨터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 때가 있으면 과감하게 공부방 배치를 바꾸자.

그리고 대부분이 오픈된 책상을 사용하는데 수험생을 위한 가장 좋은 책상은 장시간 앉아있어도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집중을 위한 독서실형 책상(가림판이 갖춰진 책상)이다. 시선을 오로지 책에 집중할 수 있어 학습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수험생을 괴롭히는 신경성 질환

매일 하루 평균 9시간 이상을 책상에서 생활해야 하는 수험생이 여름철 건강을 챙기지 않으면 기력이 딸리면서 만성피로를 비롯한 각종 신경성 질환을 호소하게 된다. 왜냐하면 수험생들은 특히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건강 문제(특히 신경성 위염)들을 많이 겪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증상을 시작으로, 화가 나거나 우울증이 오기 쉬워 커다란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로 식욕도 떨어지고 심하면 참을 수 없는 복통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특히 수험생들은 정신 에너지의 극대화를 위한 생활 수칙을 지키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또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로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될 때는 의식적으로 편안한 호흡법을 진행하여 생각의 전환을 유도하는 생활 습관 등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카페인 음료와 에너지 드링크 피하기

과도한 집중력을 위하여 졸음이 올 때마다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등을 마시게 되는데 이는 단기간 각성 효과는 있다. 하지만 이들 각성을 위한 음료수는 한 캔만 마셔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시한 15~19세 카페인 일일 섭취 기준(남자 160㎎·여자 133㎎)을 훌쩍 넘어서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마시면서 잠을 줄이면 잠을 자고 있지만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쉽게 사로잡히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수 없어 결국은 집중력이 저하되고 심하게는 두통과 메스꺼움에 시달리고 오히려 더 큰 불안감이 찾아오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4)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아무리 하고 싶은 일이 많아도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체력은 필수 요소이다. 하루 6시간 정도의 숙면과 충분한 휴식이 중요한 까닭이다. 잠이 모자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체 리듬이 불균형해 지고 이는 몸의 피곤을 가져오고 급기야는 무기력증(의욕 부진, 멍한 느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잘 때는 푹 자고 깨어있을 때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그러므로 새벽 1시 이전에 잠이 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깨어 있는지 잠을 자는지 구분을 못하는 몽롱한 상태는 시간을 많이 허비하고 비효율적이다. 많은 공부시간 확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깨어 있을 때 집중력을 갖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시간 확보이다.

특히 방학기간에는 밤에 약간 늦게(?)까지 공부하고 거의 점심이 다 되어 일어나는 습관이 생기기 쉽다. 이 습관이 잘 못되면 개학해서 2학기 수업시간에도 자는 습관으로 변하고 심지어는 수능시험장에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는 수능시간에 맞추어서 생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최소한 6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인간이 잠에서 깨어난 다음 2시간 후부터 머리의 활동이 명쾌해 지므로 6시 30분 정도에 기상하면 수능 1교시 언어영역 시간 8시 40분을 보기 약 2시간 전이 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생활하기 바란다.
 
5) 건강을 잘 지키자.

공부를 하면서 바깥 온도와 너무 심하게 차이 나게 에어컨을 틀어 놓으면 무기력증이 오거나 여름 감기에 걸리기 쉽다. 온도를 적정선인 26도 정도로 맞추어 놓으면 좋다. 그리고 저녁에는 약 30분 정도의 운동으로 약간 촉촉하게 땀을 흘리고 36~37도 정도의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혈액순환과 정신집중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공부 도중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긴장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집중력도 생긴다.
 
6) 여름철 음식에 주의하자.

여름에는 식중독에 주의를 해야 한다. 특히 회나 어패류등의 섭식에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식중독은 대부분 세균에 의한 것으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식은땀과 혈압하강 등의 증세를 보인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을 익혀먹고, 물은 끓여 먹는 안전한 식생활 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 여섯가지의 지혜로운 생활로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자존감을 살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