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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2 18:43
9월 모평 이후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글쓴이 : 수능일번지
조회 : 505  

한국교육평가원 주관의 9월 모의고사는 여름방학 동안 공부한 결과를 확인하고, 6월 학평 결과와의 성적 추이를 비교하여 자신의 수능 성적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재수생뿐만 아니라 반수생까지 응시하는 9월 모평의 성적표는 9월 중순 경에 나오기 때문에 학생들은 9월 모평의 가채점 결과와 6월 모평 성적을 참고하여 수시 전형별 지원 가능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6월 모의고사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점검하고 내신과 비교과 준비 여부를 통해 수시 지원 전형과 지원 가능 범위의 대학을 여름방학 동안 정해 놓는데, 9월 모평 가채점 결과 등급이 떨어졌다면 수시 지원 대학을 재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재수생, N수생, 반수생의 참여로 6월 모평에 이어 9월 모평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많은 고3 학생들은 불확실한 정시보다 수시에 집중하려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9월 모평 이후 수시 지원과 수능 이전에 실시되는 대학별 고사 (면접, 논술, 적성고사) 준비로 수능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워 수능 성적을 기대만큼 올리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이다.

재수생도 정시만 도전하기에는 불안해서 수시 지원을 하게 된다. 
한번 수시와 정시에서 실패를 경험한 재수생의 경우 적정지원을 고려한 수시 지원을 하는 반면에 재학생들은 실패 경험이 없고 수시 지원이 처음이기 때문에 자신이 상향지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상향지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9월 모평이 6월 모평보다 잘 나온 학생들의 경우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좋으나 자만해서 수시 지원 시 상향위주 지원을 할 경우 수시에서 불합격할 가능성이 있으니 보험성격의 수시 지원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6월, 9월 모평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수시에 납치되지 않도록 대학별고사 (면접, 논술, 적성고사)가 수능 이후에 실시되는 대학으로 지원 전략을 짜면 된다. 반면 6월에 비해 9월 모평 성적이 하강곡선을 그리는 학생의 경우에는 수능이전에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적극 지원하는 전략이 좋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대별 지원 전략

1) 내신 > 모의고사 성적 유형

내신이 모의고사보다 잘 나오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3학년 1학기로 내신관리가 끝났기 때문에 남은 기간 내신이 많이 반영되는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면 된다. 이 때 자신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의 편차에 따라 지원 가능한 전형과 대학이 달라진다.

*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에 따른 지원 전형과 지원 대학 예시

등급지원 전형지원 대학
내신모의고사
(국수영사)
1.5~2.01212
2112
2121
교과/종합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시립대, 이대
2323
3232
교과/종합홍익대, 인하대, 아주대, 국민대, 숭실대, 단국대
3333
3433
3434
종합광운대, 세종대, 가천대, 가톨릭대,상명대, 명지대

수능최저등급을 적용하지 않는 종합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로 수능공부를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많은 학생들이 수시에 올인 하여 합격하는 전략을 세우지만 상향위주 지원으로 불합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자신의 6월과 9월 모평 성적을 바탕으로 지원 가능대학과 학과에 대한 적절한 판단이 중요하다. 
교과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남은 기간 지원 대학의 수능최저등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영역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합격 전략이다.

2) 내신 < 모의고사 성적 유형

내신보다 모의고사가 잘 나오는 학생들은 내신이 많이 반영되는 교과전형이나 종합전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이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모의고사로 수능최저등급을 맞추고 논술을 준비해서 대학에 진학하는 전략을 세우게 된다.

*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에 따른 지원 전형과 지원 대학 예시

등급지원 전형지원 대학
모의고사
(국수영사)
내신
1212
2112
2121
2.0~3.0논술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시립대, 이대
3.0~4.0논술중앙대, 경희대, 외국어대,시립대, 이대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 성적만 좋을 경우 수리 논술만 보는 대학에 수능최저 등급을 적용하는 대학과 미적용하는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수학과 과탐 1과목을 잘 할 경우에는 수학과 과탐을 선택해서 논술을 볼 수 있는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과탐 1과목을 선택해서 시험 보는 대학 중에서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경희대, 숭실대의 경우 과탐 Ⅰ,Ⅱ 공부를 해야 한다. 인문계열이라 하더라도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경상계열 지원 시에는 수학 논술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3) 내신 3등급 중후반 ~ 4등급 후반, 모의고사 수학(국어/영어) 3~4등급, 나머지 4~5등급

모의고사 영역별 성적에 편차가 있는 학생들로 교과와 종합전형에 부족한 내신 성적대의 학생들이다. 
정시 지원이 불안한 학생들로 적성고사 전형 지원을 고려하게 된다.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을 제외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최저등급을 적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적성고사전형으로 꼭 합격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10월 3일 개천절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가천대를 시작으로 수능 전후로 적성고사가 실시된다. 
남은 기간 수능공부와 병행하여 적성고사 기출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4)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4등급에서 5등급 대 성적 유형

이 학생들은 내신의 불리함으로 수시 지원이 어렵고 모의고사 성적도 잘 오르지 않아 정시 지원도 불안한 경우다. 
전문대 수시 지원을 위해서는 전문대는 수시에서 2학년 전 과목 내신등급을 반영하는 대학들이 많다. 
전문대 수시 지원도 고려하되 전문대 수시에 합격하면 등록하지 않아도 정시 지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합격 후 후회하지 않을 대학과 학과에 지원해야 한다. 
내신의 강점이 없는 학생들로 수능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4년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국수영탐 모두 공부해야 하지만, 성적대가 낮아 4가지 영역을 모두 공부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4년제 대학 중 국수영탐 중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과 전문대 정시 지원을 위해 국수영 중 잘하는 과목 2과목을 선택, 탐구도 2과목 중 잘하는 1과목을 선택해서 우선순위를 정해 비중을 달리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고3은 자기주도학습의 효과가 가장 큰 학년이므로 각 영역별 EBS 연계 교재를 활용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계열정시 영역별 가중치
인문국어> 영어> 수학=탐구/ 국어>영어>수학> 탐구국어> 영어> 탐구
자연수학> 영어> 탐구=국어수학> 영어> 탐구

자신이 잘하는 과목 위주로 공부하되 정시에서 가중치가 높은 영역이 무엇인지 확인한 후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5) 6월 모평과 9월 모평 결과 비교 후 정시 대비하기

* 6월 모평 각 영역별 표준점수에 의한 등급구분

내신6월 표준점수에 의한 등급 구분 점수
등급국어수학(가)수학(나)영어
1131123133130
2124120127125
3116117119117
4107110106108
5971029097
685858083
771677570
861587465
961미만58미만74미만65미만

6월 모평 결과, 1등급 대에서는 표준점수가 높게 나타나는 과목의 순서가 수학(나)> 국어> 영어> 수학(가), 2등급 대에서는 수학(나) > 영어> 국어> 수학(가)로 나타났다. 
3등급 대에서는 수학(나)와 수학(가)의 표준점수 차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국어와 영어와의 차이도 크지 않게 나타났다.
5등급 대에서는 수학(가)의 표준점수가 수학(나)보다 높게 나타났다. 
등급 대에 따라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는 과목의 변화 유무를 9월 평가 결과가 나온 뒤에 확인해 보고, 각 영역별 등급 대에서 비중 있게 공부하기 좋은 영역도 확인해 두면 정시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